아직은 서먹한 말레이시아
여행지로는 다른 동남아 관광도시보다는 덜 익숙한 말레이시아, 일반적인 여행자라면 이슬람문화권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나라가 바로 말레이시아 입니다. 필리핀 베트남 태국은 한국과 상대적으로 가깝고 너무도 잘 알려진 관광지들이 많아 말레이시아는 이들 지역 보다는 아직까지 덜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희안하게 나라가 두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 끝자락에 붙어 있는 말레이시아 반도 그리고 바다를 두고 떨어져 있는 보루네오섬 입니다. 반도와 섬은 굉장히 멀어서 수도인 쿠알라룸프에서 코타키나바루 까지는 비행기로 2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동서방향으로 나라가 크고 바다를 가운데 두고 동서로 맞주보고 있어 지역별로 건기와 우기 시즌이 다른것이 특이합니다. 말레이반도 중부에는 수도인 쿠알라룸프와 그 위에 페낭 및 랑카위 여행지가 있고 남부에는 조호바루와 나라는 다르지만 싱가폴이 아래에 있습니다. 보르네오 섬에는 잘 알려진 코타키나바루와 쿠칭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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